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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혜진 교수 "뱃살 굶으면 빠진다? 오해…식이조절+운동"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전혜진 교수가 뱃살에 대한 오해를 전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는 전혜진 교수, 손영제 교수, 이상철 교수, 서상교 교수가 출연했다.

전혜진 이화여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전혜진 이화여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전혜진 이화여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뱃살은 굶으면 빠진다?'라는 말에 "정말 오해이다"라고 말했다.

뱃살도 성별, 연령에 따라 다르다고 말한 전혜진 교수는 "중년의 여성은 피하지방형이라 처진 아랫배가 많다. 천천히 자리를 잡아서 쉽게 빠지지 않는다. 식이조절이 필요하고 운동은 필수다"라고 전했다.

이어 "굶으면 근육이 빠진다. 각종 질환이 와서 더 위험해진다.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뛰기 어려우면 빠르게 걷기를 하고, 다리 올리기라도 해서 아랫배 근육을 키워야 한다. 여기에 식이조절을 같이 하면 뱃살 빼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중년의 남성 중 내장지방형에 대해서는 "식이조절이 필수고 운동도 필요하다"라며 말했다. 또 전혜진 교수는 "저탄고지, 무탄고지 얘기를 많이 하는데 바르게 체중을 줄이는 분들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좋냐고 하면 그렇지 않다. 영양소 불균형이 온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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