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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원, 빌런 이준혁 오른팔 된다…'범죄도시3' 출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규원이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한다.

한규원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12일 한규원이 영화 '범죄도시3'에 김용국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규원이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한다.  [사진=제이알 이엔티]
한규원이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한다. [사진=제이알 이엔티]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한규원은 살기 넘치는 3세대 빌런 '주성철'의 충직한 오른팔이자 거대악의 일원인 '김용국'으로 분해 이준혁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환상 호흡을 펼친다. 한규원은 "믿고 보는 '범죄도시' 시리즈에 함께 하게 되어 뛰는 가슴으로 매 촬영 최선을 다해 임했다"라고 밝혀 야비한 악역 변신과 노력을 거듭한 액션에 기대를 더했다.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올린 한규원은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윤상현 바라기 '배희준'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손 더 게스트' 첫 빙의 '종진', '자백'의 암살자 '마크 최', '인질'의 광수대 형사 장준혁 등 출연작마다 색깔 있는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지난 해 드라마 '한 사람만' 강예원의 이기적인 남편 '오영찬', '인사이더' 삭발을 감행한 스님 '엄익수'로 열연을 펼친 한규원은 MBC 새 드라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의 회계사 '김종옥'으로 변신을 꾀한다.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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