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홍경과 노윤서가 '청설' 리메이크작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홍경 소속사 매니지먼트mmm과 노윤서 소속사 MAA 측은 16일 조이뉴스24에 "'청설' 제안을 받고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청설'은 손으로 말하는 소녀 양양(진의함 분)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소년 티엔커(펑위옌 분)의 가슴 떨리는 첫사랑 스토리를 그린 대만 로맨스 영화다.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 등과 함께 대만 특유의 감성이 담긴 청춘 로맨스 영화로 한국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홍경과 노윤서는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신인 배우들이다. 홍경은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 영웅'으로 주목 받았고, 곧 공개를 앞둔 SBS 드라마 '악귀'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노윤서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일타 스캔들',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택배기사'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최근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청설' 한국판은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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