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리뷰] 멈출 수 없는 '분노의 질주10', 최강 시리즈의 짜릿한 귀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두려움을 딛고 더욱 강해야져만 하는 아버지, 그야말로 '분노의 질주'다. 역시 최강 시리즈의 짜릿한 귀환이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 17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된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 17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된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돔은 사랑하는 아내 레티(미셸 로드리게즈 분)를 비롯해 패밀리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리더가 되고 싶은 테즈(루다크리스 분)가 의뢰를 받았다며 로만(타이리스 깁슨 분), 램지(나탈리 엠마뉴엘 분)과 로마로 떠난다. 걱정이 된 돔과 레티는 아들을 미아(조다나 브류스터 분)와 제이콥(존 시나 분)에게 맡긴 후 로마로 가게 되지만 그 곳에서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마주한다.

돔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자 그의 앞에 나타난 단테. 오랫동안 복수의 칼을 간 단테의 계획대로 대규모 폭파 사고가 일어나고 로마는 쑥대밭이 된다. 이에 돔은 테러범으로 지목이 되고 패밀리는 위기에 빠진다. 그렇게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돔의 고투가 시작된다.

2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한다. 영원한 돔 빈 디젤을 필두로 레티 역의 미셸 로드리게즈, 한 역의 성 강, 제이콥 역의 존 시나, 사이퍼 역의 샤를리즈 테론 등 기존 시리즈에서 활약한 오리지널 캐스트들이 다시 뭉쳐 최강 케미를 뽐낸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여기에 새로운 빌런 단테 역 제이슨 모모아가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일단 독특하다. 기이한 행동을 일삼는 그는 연이어 폭발사고를 일으키며 돔 패밀리를 압박한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장난기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소름돋는 눈빛을 비롯해 극을 지배하는 제이슨 모모아의 연기력은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이 미스터 노바디의 숨겨진 딸 테스 역으로 합류해 반가움을 더했다.

무려 3억 4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 된 것으로 알려진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이탈리아, 영국, 포르투갈 등 세계 각지에서 올 로케이션을 진행해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CG 없이 전체 액션 장면을 구현해 리얼한 쾌감을 느끼게 한다.

로마 한복판에서 거대한 구형 폭탄을 막기 위해 벌이는 카체이싱을 시작으로 러닝타임 140분 내내 휘몰아치는 액션 시퀀스는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들 정도로 압도적이다. 역대급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거대한 액션 스케일이다. 이 뿐만 아니라 샤릴리즈 테론과 미셸 로드리게즈의 타격감 넘치는 맨몸 액션도 빠질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돔 역시 사람인지라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그는 아들에게 "두려워도 괜찮아. 두려움은 좋은 스승"이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그 역시 가족, 특히 아들을 지키기 위해 두려움을 딛고 한증 더 강해진다. 아들을 위해서라면 죽는 건 두렵지 않다는 그다. 그렇기에 '분노의 질주'를 멈추지 않는다. 11편으로 이어질 '분노의 질주'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하지만 비슷한 분위기로 끝없이 반복되는 위기와 극복 과정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OST도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색다른 매력 포인트로 손꼽힌다. 바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로 시리즈 OST에 참여했기 때문. 미국 힙합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코닥 블랙(Kodak Black)과 NLE 초파(NLE Choppa)가 지민과 함께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메인 테마곡 'Angel Pt.1'은 힙한 비트를 기반으로 하는 중독성 강한 곡으로, 작품 속 압도적인 액션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17일 개봉. 러닝타임 140분. 15세 이상 관람가. 쿠키 영상 2개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리뷰] 멈출 수 없는 '분노의 질주10', 최강 시리즈의 짜릿한 귀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