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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무용과, 60주년 기념 세미나·전시회 개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화여대 무용과가 개설 60주년을 기념해 기념 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137주년, 무용과 개설 60주년을 기념해 '이화춤! 60년을 꽃피우다'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화여대 무용과 '대학무용의 지평' 포스터 [사진=이황여대 무용과 ]
이화여대 무용과 '대학무용의 지평' 포스터 [사진=이황여대 무용과 ]

이번 행사는 25일 오후 3시부터 이화여자대학교 ECC B4 이삼봉홀에서 개최되며,행사 내용은 무용과 60주년 기념식, 발제, 토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무용의 지평을 모색하고 대학무용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무용과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조기숙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장)의 개회사와 정승희(60주년 기념 추진위원장)의 격려사가 진행된다. 이어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배용의 축전(대독)과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김은미, 무용과 총동창회장 한명옥, 대한무용협회 이사장 조남규,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유인택 등 연사들이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무용계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 온 이화무용 60주년의 업적과 성취를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2부 발제에서는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예술가 및 교육가로 활약 중인 이들이 무용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점검하고 모색할 예정이다. 무용평론가 김예림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주연 교수(San Diego State University)가 <글로벌 무용교육의 상황과 변화>, 이정연 교수(서울교육대학교)가 <대학무용교육의 새로운 지평>, 그리고 남정호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대학무용교육의 산실, 이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제환정(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 유화정(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지도교수), 김율희(서울예술대학교 강사)가 참석한다

3부 토론에서는 한혜리(경성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대학 무용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자유토론에서는 임인선 교수(대림대학교), 문 영 교수(국민대학교), 이나현 교수(전북대학교), 정옥희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 안수현(무용과 대학원 학생회장), 김하린(무용과 학부 학생회장)등이 참여한다.

세미나와 더불어 '이화무용 X 60'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도 개최된다. 무용과 동문들이 소중히 간직해 온 지난 60년의 자료들을 기증받아 공개하는 자리로, 무용과의 생생한 역사와 그 단면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주최, 이화무용 6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총동창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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