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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시청률 20.2% 日 전체 1위…안재현, 백진희에 ♥고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백진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0회는 시청률 20.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일요일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 전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나갔다.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방송에서 오연두(백진희 분)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3개월 '가짜 부부' 계약을 끝내자고 선언하자 큰 충격을 받았고, 자신도 모르게 태경에게 많은 의지를 했던 것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태경은 그녀에게 냉랭한 반응을 보이면서 정리를 재촉했고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졌다.

뿐만 아니라 태경은 세진과의 친구 관계 또한 정리했다. 그는 세진에게 “앞으로 우리 사이에 사적인 만남은 없었으면 좋겠어”라며 단호히 말했고, 세진은 눈빛이 흔들리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태경에게 '진짜'의 출산 예정일을 물었다. 출산 예정일로 연두의 아기 '진짜'의 아빠가 김준하(정의제 분)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 세진은 차현우(김사권 분)에게 배 속 아기 유전자 검사 가능 여부까지 묻는 등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연두는 차가워진 태경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태경은 연두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고, 마음과는 달리 연두를 향해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연두와 은금실(강부자 분)은 올드스쿨에서 선생님과 제자 사이로 만나게 됐다. 연두가 장호(김창완 분)의 부탁으로 방과 후 특별 과외를 맡게 됐고 그 학생이 바로 금실로 밝혀진 것. 연두가 탐탁지 않은 금실은 태경에 대해 모진 말을 뱉었고 연두는 그의 편에 서서 감싸줬다.

연두의 가족과 장호(김창완 분) 또한 다시 엮이게 됐다. 강대상(류진 분)은 선우희(정소영 분)에게 줄 시급을 마련하기 위해 연두의 방을 월세로 내놨고, 그 방을 장호가 계약했다. 이후 강봉님(김혜옥 분)과 장호는 서로가 이렇게 얽히게 된 사실에 당황해했지만 봉님은 장호와 함께 집에서 지내는 것을 허락했다.

한편 금실은 공천명(최대철 분)과 염수정(윤주희 분)을 대동 연두와 태경을 집에서 내쫓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특히 천명은 태경에게 자발적으로 나가서 남처럼 살아달라고 또다시 당부했고 이에 태경은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 시각 이인옥(차화연 분)의 전화로 태경과 천명의 대화를 듣게 된 연두는 분노에 휩싸였다. 결국 태경의 손을 붙잡고 집에 들어간 연두는 금실, 지명, 천명 등 가족들의 잘못을 하나씩 지적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등 회심의 일격을 날렸고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방송 말미, 태경이 연두에게 마음을 고백하면서 설렘 지수가 최고조에 달했다. 연두는 외로운 그를 혼자 두고 집을 못 나가겠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태경은 “혹시 나 좋아합니까?”라고 물어봐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내 “나는 좋아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오연두 씨라구요”라는 태경의 말을 끝으로 서로를 꼭 껴안은 두 사람의 모습은 심장 박동수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달달함부터 통쾌함까지 안방극장을 다양한 감정으로 물들이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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