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나영이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소지품을 공개했다.
31일 공개된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데뷔 이래 최초로 공개하는 이나영의 인마이백'아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나영은 "별거 안 가지고 다닌다. 제가 제일 많이 찾는 게 줄 이어폰이다. 엉켜서 이걸 풀고 있으면 주위에서 그만하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는 선이 있어야 통화가 되는 것 같다. 아직도 그런 감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필을 꺼내며 "여행 가서 꼭 사는 게 수첩과 카드, 연필이다. 이 연필도 독일 뮤지엄 같은 데 가서 산 것 같은데 제 필수품이다. 책을 볼 때나 시나리오 볼 때는 연필이 없으면 안 된다. 볼펜보다는 꼭 연필로 적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나영은 "수첩도 꼭 있어야 한다. 갑자기 생각나는 단어나 저의 생각, 다짐, 채찍질 같은 것들을 가차 없이 적는 편이다. 머릿속에 있는 걸 덜어내면 훨씬 마음이 편하고 가벼워진다. 그래서 수첩과 연필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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