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재석이 김연경의 패션 화보에 배꼽을 잡았다고 놀렸다.
3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구 선수 김연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연경은 근황을 전하며 "생각보다 바쁘게 보낸다. 놀기도 노는데 일적으로도 바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전날 뉴스에 나왔던 김연경의 표정이 웃겼다고 놀렸고, 김연경은 "제가 발렌시아가 모델 화보를 찍었던 적이 있다. 그게 이슈가 됐는데 그때도 그 사진을 보고 웃더라"고 볼멘 소리를 냈다.
이에 유재석은 "발렌시아가 백을 들고 머리 붙여서 여기 B자 모양 귀걸이를 하고 넋 나간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묘사했다.
김연경은 "너무 하다. 패션 아는 사람들은 멋있다고 난리가 났는데 패션을 모르니까 비웃고 난리"라고 따졌고, 유재석은 아랑곳없이 "배꼽을 잡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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