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구 선수 김연경이 중국 리그에서 백지 수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연경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튀르키예 활동 당시 전 세계 남녀 배구 선수 통틀어 연봉 1위를 기록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퀴즈 김연경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05e492a5baf061.jpg)
김연경은 "백지 수표를 받은 적도 있다. 중국 리그에서 1년을 뛰었을 때 튀르키예로 다시 가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때 당시 소속팀이 '원하는 액수를 써라'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리그에 가서 좋은 모습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거절했다. 가끔 그때 금액을 썼으면 어땠을까, 한 번씩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허용 범위를 물었고, 김연경은 "허용되는 범위가 컸었다"며 유재석 귀에 그 범위를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