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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개봉 5일째 400만 돌파…마동석 손글씨 감사 인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3'가 개봉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개봉 5일째인 4일 오후 12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3'가 개봉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3'가 개봉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이는 전편인 '범죄도시2'가 개봉 7일째 400만을 돌파했던 기록보다 2일 빠른 속도이다. 또한 한국영화가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9월 17일 '공조 2: 인터내셔날' 이후 처음이다.

무엇보다 '범죄도시3'는 지난 3일 일일 관객수 116만2천598명을 동원, 전편 '범죄도시2'의 개봉주 주말인 5월 21일 토요일 103만7천4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한국영화 중 여름 방학 시즌에 개봉된 '명량'(2014), '신과함께-인과 연'(2018), '부산행'(2016)을 제외하면 최다 일일 관객수를 동원한 흥행 신기록이다. 더불어 '기생충'(2019)의 개봉주 주말 토요일 일일 관객수 112만6천677명도 경신했다. 영화 '범죄도시3'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한국영화의 부활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범죄도시3'의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 그리고 이상용 감독이 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촬영한 400만 관객 돌파 감사 사진을 전했다. 배우 및 제작진 일동을 대표해 마동석은 "감사합니다. '범죄도시3' 400만 관객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직접 적은 손글씨로 '범죄도시3'를 보러 극장으로 나서준 모든 분들께 무한 감사를 남겼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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