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가 '브레인 포그'에 대해 설명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 장민욱 전문의는 "머릿속 안개가 낀듯한 '브레인 포그'는 일시적 뇌 피로 현상"이라며 "3년간의 코로나로 인한 롱 코비드 현상 후유증으로 브레인 포그를 많이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아침마당' 장민욱 전문의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777a07702be0f2.jpg)
실제로 코로나19 후유증 1위는 브레인 포그이며, 이어 두통, 어지러움, 기억력 저하 등이 꼽혔다.
브레인포그의 대표 증상은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그리고 어지럼증과 말 더듬기, 무딘 감정과 피로감, 두통 등이다.
장민욱 전문의는 "브레인 포그의 원인은 뇌혈류 저하, 지속된 수면 부족. 우울증, 그리고 숨겨진 질환 때문일 수 있다"라면서 "파킨슨 병이나 알츠하이머 병, 치매 등의 초기단계에 브레인 포그가 전조증상처럼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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