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근춘 기자] 지난 10일 충청북도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회장기 제23회 전국검도 7단 선수권대회’에서 서준배 부산광역시체육회 실업 검도팀 감독이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부산광역시체육회에 따르면 서 감독은 1회전에서 홍석원(고읍검 관장), 2회전에서 선강원(마곡선검 관장), 8강전에서 서영환(대전대 감독)을 각각 2대 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서 감독은 김정권(one검 관장)과의 준결승전에서 왼허리 득점으로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는 박민수(경찰대학)와의 시합에서 손목 한판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서준배 감독은 “대회가 열린 23회 동안 부산출신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라며 “항상 자만하지 않고 바른 검도를 수양하는 검도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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