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이 엑소 첸백시 멤버들의 계약 분쟁으로 흔들렸던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40분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1만7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9천300원(8.61%) 올랐다.
에스엠은 소속 그룹인 엑소 멤버의 계약 분쟁 소식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한 증권사 고수익 투자자들이 최근 순매수한 종목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반등했다.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약도 이어지면서 엔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상대적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한 에스엠에 매수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이브는 4천500원(1.53%) 오른 29만8천500원에, JYP엔터테인먼트는 4천200원(3.15%) 오른 13만7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8만3천600원이다.
에스엠은 엑소 멤버들과의 분쟁 속에도 컴백 라인업이 충실하게 가동되고 있다.
엑소는 예정대로 오는 7월 10일 엑소의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로 컴백한다. 앞서 선공개 된 '렛 미 인'(Let Me In)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33개 지역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화력을 입증했다. 샤이니는 오는 26일 정규 8집 'HARD'로 컴백하며, NCT드림(NCT DREAM)은 엑소 컴백 일주일 뒤인 내달 17일 정규 3집 'ISTJ'로 돌아온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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