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첫방송을 앞두고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첫방송 하는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 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네이버웹툰 평점 9.98, 글로벌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인물관계도에는 반지음(신혜선 분)과 문서하(안보현 분)을 주축으로 윤초원(하윤경 분), 하도윤(안동구 분)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 생도 잘부탁해' 인물관계도 [사진=tvN 홈페이지]](https://image.inews24.com/v1/213f7bf90106a7.jpg)
반지음과 문서하는 환생의 인연으로 얽힌 인물이다.
반지음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여자다. 문서하를 다시 만나기 위해 전생에 쌓아둔 능력치를 총동원해 폭주 기관차처럼 달리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인연의 실타래를 풀어간다.
문서하는 전생의 인연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재벌 2세. 여리고 섬세한 성품을 가진 완벽주의자이지만 첫사랑이자 반지음의 18회차 전생 윤주원(김시아 분)의 죽음이 가슴 속 상처로 남았다. 반지음을 만나면서 첫사랑에게서 받았던 특별한 감정을 또다시 느끼기 시작한다.
인물관계도에서 반지음은 문서하를 향해 '이번 생은 온전히 너를 만나기 위해 태어난 거야'라는 문구로 직진을 예고했고, 문서하는 '이 여자 뭐지?'라며 의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음의 전생과 어린 서하도 중요한 인물이다. 윤주원(김시아 분)은 지음의 18회차 인생으로 환생 전 인물이다. 어린 서하의 첫사랑이기도 하다. 문서하에게 오랫동안 잊고 있던 애틋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박소이는 19회차 인생 어린 반지음을 연기한다. 장현준이 연기하는 어린 문서하는 회사 일로 바쁜 아빠와 병치레가 잦은 엄마로 인해 매일 불안감 속에서 홀로 싸우는 아이다.
윤초원(하윤경 분)과 하도윤(안동구 분)은 각각 반지음, 문서하와 얽혀있는 주요 인물이다.
윤초원은 WW엔터 차녀이자 조경사로 반지음과는 전생에서 자매였다. 하도윤은 문서하의 충직한 비서이자 고등학교 시절 친구다.
이밖에도 지음의 인연들로는 유선(김유미 분)과 애경(차정화 분), 민기(이채민 분)가 있다. 유선은 주원과 초원의 엄마이지 지음의 전생 엄마다. 애경은 김치찜 사장으로, 지음의 인생 17회차 인연이 있다. 민기는 아르바이트생이다.
서하의 인연들로는 문정훈(최진호 분), 이상혁(이해영 분), 장연옥(배해선 분)이 있다. 문정훈은 MI그룹 회장으로 서하의 아버지다. 냉철한 총수로 아내 상아를 잃고 후회하는 인물이다. 이상혁은 MI그룹 이사로 서하의 외삼촌이다. 장연옥은 MI호텔 대표로 서하엄마의 가정교사 출신이다. 서하의 엄마이자 전 MI호텔 대표 이상아 역에는 배우 이보영이 특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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