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BJ 임블리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19일 임블리의 채널은 "故 임지혜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드립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주길 바랍니다"라며 임블리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임블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앞서 故 임블리는 지난 11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자신의 유서를 공개했고, 갑자기 방송에서 사라졌다.이후 119 구급대원이 출동한 모습까지 생중계 됐고 방송은 종료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故 임블리는 위독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故 임블리는 2006년 잡지 맥심 모델로 데뷔해 레이싱모델로 활동했다. 2014년 결혼했고, 2018년 이혼 후 두 딸을 키워왔다. 아프리카TV BJ와 유튜브 채널에서 개인 방송을 해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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