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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크, 한국교통대학교와 이차전지 소재 개발 업무협약 체결


- 맥신을 이용한 전극용 도전재 등 신소재 원천 기술 확보 추진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대표이사 박근노)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이하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윤승조)와 이차전지용 핵심소재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나인테크-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나인테크]
나인테크-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나인테크]

한국교통대학교의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인인식 교수는 “다양한 유무기 하이브리드 재료의 합성과 그래핀, 맥신 등 나노 신소재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맥신(MXene)은 현재 전자파 차폐 소재로 사용되는 전기전도성이 우수한 2차원 나노 신물질로써 맥신의 표면 개질을 통해 분산성을 향상하여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교수는 기존 실리콘 음극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중공실리콘’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들은 ▲ACS NANO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Nano-Micro Letters 등 저명한 학술지에 연구논문을 게재됐다.

한국교통대학교은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을 목표로 '충북 K-배터리 오픈랩'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이차전지공학과와 차세대배터리 전공을 신설하는 등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산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인인식 교수는 교육부 BK21 FOUR 사업단장과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사업단장으로 ‘충북 K-배터리 오픈랩’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으며, 나인테크는 이차전지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이차전지 제조라인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차전지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하는 등 밀착형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나인테크는 이차전지 제조장비 양산기술을 토대로 ▲이차전지 소재 기술 ▲재활용 장비 기술 등을 신성장동력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이차전지 소재분야는 기술 사업화를 목표로 요소기술의 발굴부터 제품화까지 전담하는 R&D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R&D 조직을 통해 대학, 연구소, 스타트업 등 핵심기술을 보유한 연구 그룹들과의 적극적인 기술 투자와 소통을 통해 신규 특허 출원 등 유무형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대학교의 이차전지 소재관련 원천특허에 대한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사업화를 위한 상용화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이차전지 소재 관련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사업화 추진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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