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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범죄도시3' 흥행 잇는다…김선호 변신 '귀공자' 등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3'가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파이더맨'과 '귀공자'가 동시 출격한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7만8천7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07만7천664명이다.

'범죄도시3'가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3'는 개봉 날 100만, 3일째 200만 ,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4일째 800만, 21일째 900만을 돌파했다. 21일 연속 1위 자리도 지키고 있다. 하지만 흥행세가 다소 꺾인 상태라 앞으로 '천만' 돌파를 이뤄낼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위는 '엘리멘탈'이 차지했다. 같은 날 5만5천73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2만4천167명을 기록했다. '플래시'는 2만3천817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7만9천461명이다.

'귀공자'가 6월 21일 개봉됐다. [사진=NEW]

이 가운데 예매율 1위와 2위를 기록 중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와 '귀공자'가 관객들을 만난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다.

이와 함께 김선호가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로, '신세계'와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김선호는 '귀공자'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광기의 추격자로 변신해 액션부터 감정 열연까지, 그야말로 인생캐릭터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범죄도시3'에 이어 '귀공자'가 한국 영화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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