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기적의 형제' 정우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진행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정우는 "대본이 좋다는 소문을 들었다. 밀도 있고 순도 높고 끝내주고, 끝장나는 글이었다. 빈틈을 찾을 수 없고 잔기교를 볼 수 없었다"라면서 "캐릭터마다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납득되고 설득됐다. 글의 완성도에 감탄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박찬 감독님과 호흡 맞출 수 있는 축복이랄까, 영광이 주어져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면서 "작품 하길 잘했다 싶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SLL)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 분)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 분)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거장 콤비' 박찬홍감독, 김지우 작가의 11번째 작품이다.
'기적의 형제'는 '나쁜 엄마' 후속으로, 28일 밤 10시30분 첫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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