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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형제' 배현성, 간절함+분노 터졌다…보호본능 유발 소년美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기적의 형제' 배현성이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배현성은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에서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 역을 맡아 간절함과 분노를 눌러 담은 초능력 연기로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기적의 형제' 배현성이 몰입도 높이는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적의 형제' 배현성이 몰입도 높이는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29일 방송된 2회에서 강산은 살의를 품은 수연(이지현 분)의 환영을 보게 됐다. 강산은 가족을 죽인 재소자 환자에게 복수를 하려는 수연의 행동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막기 위한 간절함이 극에 달한 강산은 엄청난 에너지를 내뿜으며 순간 이동을 했고, 수연이 겪은 고통의 감정을 재소자에게 옮기기 시작했다. 끔찍한 고통을 온몸으로 감수하며 초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은 신비로운 분위기로 위압감까지 자아냈다.

이후 강산은 자신의 행동에 혼란을 느끼며 죄책감 어린 심경을 드러냈다. 마치 '괴물'이 된 것 같다고, 자기도 모르게 사람을 다치게 할까 봐 겁이 난다고 털어놓는 강산에서 두려움과 혼란스러움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어 본인에겐 '구세주'였다는 수연의 말에 복잡한 눈빛을 드러내 짙은 여운을 남겼다.

배현성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며 분노하는 모습부터 초능력으로 인해 누군가를 해칠까봐 불안해하는 모습까지 세밀한 감정선을 이어나가며 심장 쫄깃한 텐션을 만들어냈다. 특히 순진무구한 비주얼에서 뿜어내는 파워풀한 에너지와 강렬한 눈빛은 몰입도를 단숨에 높였다는 평이다. 강렬한 초능력자 면모부터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소년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현성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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