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매각설에 키이스트와 SM C&C 등이 급등했다.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키이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전 거래일보다 1천110원(15.90%) 오른 8천90원에 장마감 했다. 장중 8천830원까지 치솟았다.
![키이스트 로고 [사진=키이스트]](https://image.inews24.com/v1/477d8b324831ec.jpg)
키이스트는 지난 10일 6천410원까지 떨어진 뒤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SM C&C는 전 거래일보다 325원(13.10%) 오른 2천805원에 장마감 했다.
![키이스트 로고 [사진=키이스트]](https://image.inews24.com/v1/d3f9ebd3c08e26.jpg)
키이스트와 SM C&C의 급등세는 콘텐츠주들의 상승세와 더불어 자회사 매각설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방송통신위원회 규정을 위반하게 되면서 SBS M&C 지분이나 SM의 SM C&C를 6개월 안에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가 SM C&C를 처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전에도 자회사 매각설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지난 2월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새 경영전략 'SM 3.0'의 비전을 발표하며 비핵심자산 매각을 언급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SM C&C와 키이스트가 매각대상으로 유력하다는 전망이 흘러나왔다. 다만 SM엔터테인먼트는 자산매각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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