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직접 열애를 고백했다.
천둥과 미미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 예고편에 손을 잡고 등장해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만났다. 두 사람은 "저희 이제 4년"이라며 알려지지 않았던 열애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천둥과 미미는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볼뽀뽀를 하는 사진과 함께 손편지를 게재하며 열애 중임을 전했다.
천둥은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되었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었다"라며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듯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음악 하는 아티스트로써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P.S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덧붙이며 미미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미미는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방송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라며 "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 같아서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써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천둥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가수 산다라박의 동생인 천둥은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16년 첫 솔로앨범 '썬더(THUNDER)'를 발매했으며, 지난해에는 Mnet '쇼미더머니11'에 출연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한 미미는 2020년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다음은 천둥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천둥입니다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었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듯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음악 하는 아티스트로써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P.S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
다음은 미미 인스타그램 전문
녕하세요 여러분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방송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 같아서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써봅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입니다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미미 올림-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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