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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감탄한 이준호 등근육…추위 딛고 완성한 '킹더랜드' 키스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각고의 노력 끝에 최고의 키스신을 완성했다.

JTBC 측은 14일 '"허락해줘" 사랑♥구원 첫 키스 두근두근 키스신 비하인드 (※잇몸마름 주의)'라는 제목으로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의 키스신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의 키스신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JTBC 영상 캡처]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의 키스신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JTBC 영상 캡처]

지난 8회 방송 말미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로맨틱한 키스 장면이 그려졌다. 이준호와 임유아는 촬영 전 대화를 나누고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며 예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스프링클러가 터진 상태에서의 키스신이라 온 몸이 다 젖을 수밖에 없었던 이준호의 등에 모두가 감탄을 터트렸다. 감독은 "내가 원했던 거야"라며 이준호의 등 연기에 만족을 드러냈다. 또 모니터링을 하던 임윤아는 "우와, 등이 태평양이네요"라며 놀라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단독 클로즈업 샷을 위해 여러차례 촬영에 임했다. 계속 물을 맞아야 했던 이준호는 몸을 덜덜 떨면서 "처음엔 떠는 것이 연기였는데, 세 번째부터는 내가 추워서 주체가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로맨틱한 키스신에 감독은 쌍따봉까지 하며 기뻐했다. 그는 "시작부터 촉이 왔다. 처음에 감이 오면 뒤에 어떻게 할지 보인다"라며 크게 만족했다. 이준호와 임윤아 역시 손을 마주 치며 서로의 연기를 칭찬했고, 이준호는 "고생했다"라고 말했다.

많은 이들의 고생 끝에 완성된 키스신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고, 이 덕분에 '킹더랜드' 8회는 12.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얻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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