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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수해 이웃 돕기 위해 5천만원 기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고민시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고민시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배우 고민시가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고민시가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고민시는 이번 기부 참여 외에도 평소 아동·청소년과 미혼모 등 취약계층 지원에 꾸준히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고민시 님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민시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좋아하면 울리는', 드라마 '오월의 청춘', 영화 '마녀' 등에 출연해왔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밀수'와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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