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김은아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가수가 됐다고 고백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김은아가 신장 수술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노래했다.
김은아는 "어린시절부터 아버지는 내가 노래하는 걸 좋아하셨다. 아버지가 신장 수술 이후 삼일만에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너무 힘들어 헛것이 보이고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 항상 몸에 기가 부족했고, 아버지가 꿈에 자주 나타났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진짜 바라시는 게 가수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절실했던 가수의 꿈을 이뤄보자 했다. 그러고 나니 헛것도 안보이고 환청도 안들리고 꿈에 아버지도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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