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시리즈어워즈] '카지노' 이동휘, 남우조연상 "모든 영광, 최민식에 돌린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동휘가 '카지로'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방송인 전현무와 소녀시대 임윤아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카지노'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이동휘는 "제가 정말 받을 줄 몰라서 머리가 하얗다"라면서 "틈틈이 후보되는 작품을 봤다. 그냥 박수 열심히 치다 가면 되겠다 싶었다. 어떤 후보분에게 미리 축하드린다고 인사도 드렸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최민식 선배와 한 프레임 안에서 작품 할 수 있다는 게 배우 인생 가장 영광스러운 시간이었고, 선배를 만나면서 부끄럽고 창피한 안되는 그릇으로 함께 연기한다는 것이 매순간이 감격스러운 수업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모든 영광을 최민식 선배님께 보낸다"라고 영광을 최민식에게 전했다.

또한 "'수사반장'이라는 새로운 드라마로 인사드리겠다. 양정팔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후보작(자)은 2022년 5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공개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국내 드라마, 예능, 교양)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