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과 이호섭 작곡가가 故 송해를 추억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서 이호섭 작곡가는 "'전국노래자랑' 들어간지 30년이 됐다. 신재동 악단장과 음악도 방송도 같이 하고 술도 같이 한다"라면서 "마음 맞는 사람끼리 마셔야 술도 맛있다. 눈빛만 봐도 쿵짝이다"라고 했다.
!['아침마당'신재동 이호섭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6d1757c7196707.jpg)
신재동 악단장은 고인이 된 송해를 떠올렸다. 그는 "우리가 지방녹화하고 올라가면 송해 선생님이 매봉역 부근에서 우리를 쓱 돌아보셨다. 그게 신호였다"라면서 "그러면 우리 둘이 군말 없이 가방을 싸서 준비하다 매봉역에서 내리곤 했다. 그때부터 돼지껍데기에 한잔을 시작했다"라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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