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상민이 성대모사로 대인기피증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코미디언 최병서, 크리에이터 이상민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소심한 성격과 대인기피증을 성대모사를 통해 이겨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원래 쾌활했지만 중학교 시절에 노는 애들에게 두드려 맞고 내향형으로 바뀌었다. 그 이후로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상민은 "고등학교 진학 후 선생님 성대모사를 했다. 그 때 말할 수 없는 만족감을 얻었다. 내가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이 올라갔다"며 성대모사에 집중하며 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이정도로 멈출 수가 없으니 공인을 따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때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다. 그렇게 따라한 게 여기까지 온 게 된 것"이라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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