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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 남편, 여배우 총출동한 결혼식 회상 "비현실적, 영화제 보는 느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정현이 결혼식을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이정현은 4년전 결혼식 영상을 남편과 보며 당시를 회상했다. 영상에는 그날 하객으로 참석한 공효진, 손예진, 백지영, 고소영, 이민정, 이병헌 등의 모습이 나왔고, 박수홍은 "한국의 내노라하는 셀럽들이 다 참석했다"고 감탄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2]

이정현 남편은 "그날 TV에서 보던 분들이 내 눈 앞에 잇으니까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영화제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결혼식날 주례 없이 박찬욱 감독이 축사를 했고, 이정현은 "감독님 프로필 읽던 분이 끝이 없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남편에게 "이날 누가 제일 예뻤냐"고 물었고, 남편은 당황하며 "아무도 내 눈에 안 들어왔다. 이정현이 제일 예뻤다"고 말했다.

이에 붐은 "100점 대답이다"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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