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조영남 "대작 의혹 받았을 때 진중권이 싸워줘...알고보니 김수미 부탁"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조영남이 김수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출연 이유를 밝히며 "김수미는 내게 특별하다. 내가 신세를 졌다"고 밝혔다.

이어 "미술 활동을 할 때 대작 의혹으로 공격받았다. (당시) 진중권 비평가가 나타나 싸우면서 변호해줬다. 전혀 모르던 사람이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김수미가 진중권에게 부탁해서 '조영남이 지금 미술로 곤경에 처했으니 도와주세요'라고 했다. 이후 진중권이 나서서 싸운 거다"고 덧붙였다.

조영남은 "내가 할 수 있는 건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김수미를 위해서 신세 갚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