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D.P.(디피)' 시즌2 배나라가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배나라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디피2)에서 성소수자 탈영병 장성민(니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배나라가 '디피2'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YY엔터터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799d48fa7a84be.jpg)
장성민(니나)은 뮤지컬을 전공한 재능 있는 배우지만 성소수자란 이유로 많은 괴롭힘을 당하다 탈영을 한 인물이다. 'D.P.' 시즌2 공개 전부터 예고편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배나라는 복잡하고도 깊은 장성민(니나)의 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와 훌륭한 노래 실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극 중 배나라가 직접 부른 뮤지컬 '헤드윅'의 넘버 'Wig In A Box(위그 인 어 박스)'와 'Midnight Radio(미드나잇 라디오)'가 SNS와 커뮤니티 상에서 크게 언급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배나라는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해 '레베카', '킹키부츠' 등 유명한 뮤지컬에서 활약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그런 배나라의 'D.P.' 시즌2 출연은 대중에게는 새로움을, 뮤지컬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선사했다. 그리고 자신이 출연한 회차를 드라마가 아닌 한 편의 뮤지컬처럼 만들어내며 작품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배나라는 작품 공개 후 쏟아지는 호평과 관심에 대해 "우선 칭찬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너무나도 좋아하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영광이었으며, 성민이를 만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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