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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유랑단' 현아 "데뷔 17년, 가깝게 대해주는 사람 없어"...이효리 "너도 당해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현아가 데뷔 17년차의 고민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는 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엄정화 무대에 함께 하기로 했고, 이효리는 현아가 등장하자 "넌 아직도 아기 같다"고 말했다.

댄스가수유랑단 [사진=tvN]
댄스가수유랑단 [사진=tvN]

이에 현아는 "화장을 안 하면 그렇다. 이제 서른두 살이다. 데뷔한 지 17년이 됐다"며 "방송국에 가면 다 나이가 제 나이의 반이다. 가깝게 대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효리는 "너도 우리가 가면 가깝게 안 해줬잖아. 그 마음을 알겠지? 너도 당해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가 '유고걸(U-Go-Girl)'을 했을 때 서른 살이었다. 사실 그때 가장 인기가 많았다. 너도 잘할 수 있다"고 위로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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