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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황기순 "설렘에 水 새벽부터 눈 떠져…김정렬과 42년 인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황기순이 다시 '아침마당'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별사랑과 은가은, 김정렬과 황기순, 정혜선과 장미화가 출연했다.

개그맨 김정렬과 황기순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토크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정렬과 황기순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토크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황기순을 보며 "수요일 떠난 지 100일이 됐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황기순은 "'아침마당' 나온다고 하니까 습관처럼 설레서 수요일 새벽부터 눈이 떠지더라"라며 "김정렬이 1년 선배인데 자주 못 본다. 같이 출연해 좋다. 인연이 42년차다. 늘 이 형에게 굴복하고 살았다"라고 전했다.

또 "형이 말을 안 한다. 군기를 잡는다고 '똑바로 하라고' 한다. 평생 이 양반은 무서운 사람, 가까이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친형제처럼 오래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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