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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남친 궁금해'…안보현, SNS 팔로워 하루 만에 62만 ↑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안보현이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의 열애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안보현에 대한 관심은 SNS 팔로워 수 증가로 이어졌다. 안보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열애 인정 전인 3일 약 365만 명이었으나, 427만3천명에 이른다. 하루 만에 약 62만 명이 늘어나며 폭발적 관심을 입증한 것.

안보현의 SNS에는 지수의 글로벌 팬들이 '지수와 만나는 것이 사실이냐' '축하한다' 등 다양한 언어로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배우 안보현과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안보현과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에 해외 매체들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지수 파워'를 실감케 했다.

CNN은 3일(현지 시간)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에서 전형적으로 연예인 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비밀주의에서 이례적으로 벗어났다"라며 "블랙핑크 멤버들의 끊이지 않는 열애설 중 유일하게 열애를 인정한 멤버"라고 했다.

앞서 지난 3일(한국 시간) 지수와 안보현 양측 소속사는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블랙핑크는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바탕으로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로 거듭난 팀이다. 현재 월드 투어를 하며 많은 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수는 솔로 가수 뿐만 아니라 드라마 '설강화'에도 출연하면서 수많은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는 월드스타다. 개인 SNS 계정 팔로워만 7천469만명에 이른다.

1988년생인 안보현은 지수와 7살 차이로, 최근 각종 작품에 출연하며 대세로 발돋움한 스타다. 2007년 서울 컬렉션을 시작으로 모델 활동을 하다가 배우로 전향, 2014년 드라마 '골든 크로스'로 데뷔했다. 이후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해 소탈한 일상으로 사랑받았다.

'군검사 도베르만'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뒤 지난 7월 종영한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문서하 역을 맡아 로맨스 남주로 활약했다. 임윤아와 함께 한 영화 '2시의 데이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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