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콘서트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퇴영식인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당초 K-POP 콘서트는 6일 오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닷새 가량 더위에 노출된 대원들의 온열 질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날짜와 장소가 변경됐다.
박보균 장관은 "전주월드컵경기장 수용인원은 4만2천명이고 관중석 88%에 지붕이 설치돼 있다. 안전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며 "(출연진은) 일부 변경이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11일 K리그 홈경기가 예정돼 있던 전북 현대 모터스는 다른 구장으로 옮겨 경기를 치른다.
6일 오후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에는 그룹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에이티비오 싸이커스 아이키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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