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진지희가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진지희는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통해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로서의 행보에 나선다.
8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진지희는 MBN 새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에 출연한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연기하는 남자 서도국의 아찔하고 은밀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배우 성훈, 정유민 등이 출연한다.
'정변의 아이콘'으로 손 꼽히는 진지희는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통해 본격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한편 진지희는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애시대' '에덴의 동쪽' '인수대비' '해를 품은 달'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불의 여신 정이' '선암여고 탐정단'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는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낳았다.
진지희의 가장 최근작은 2021년 종영한 '펜트하우스3'다. 최근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취 새싹'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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