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17년차 교사 이현길이 학생들과 춤추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특별한 교육철학을 가진 괴짜 선생님들이 출연했다.
'춤추는 선생님' 이현길은 "남다른 학교 분위기를 자랑하고 싶었다. 교육적인 변화도 있어서 학부모님들도 좋아하신다"라고 했다.
매번 다른 학생들과 함께 춤을 추는 이현길은 "학기 초에 너무 조용하고 내성적인 친구들이라서 '떠들어 줄래'라고 특이한 요구를 했다"라면서 "3월 초 춤을 시작했는데 몸속의 끼가 발산되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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