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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화밤' 복귀 "보고 싶었다"…이찬원, 2년만 TV조선 출격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홍지윤과 이찬원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복귀한다.

15일 방송되는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80회는 '제 2회 주현미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져 주현미, 이찬원, 홍잠언, 김수찬, 신승태, 김용빈이 출연한다.

이날 홍지윤은 '행운요정'으로 '화밤'에 화려하게 복귀한다. 변함없는 '트롯 바비'의 매력을 뽐낸 홍지윤의 모습에 "안방마님이 드디어 왔다"면서 모두가 열렬하게 환호한다. 방송 활동 신호탄을 쏜 홍지윤은 "제가 방송을 오래 쉬었다. 너무 보고싶었다"면서 그동안의 근황을 직접 전한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 이찬원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이찬원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이찬원 홍지윤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이찬원 홍지윤 [사진=TV조선]

특히 홍지윤은 오는 9월 정규 앨범 캠백을 앞두고, 신곡 '왔지윤'을 최초로 공개한다. 홍지윤은 정식 발매 전 '화밤'을 통해 신곡을 선공개하면서 '화밤'과의 끈끈한 의리를 보여준다.

이어 홍지윤은 "제가 정말 좋아하고, '화밤'에서 꼭 불러보고 싶었던 노래"라며 '행운요정' 대결곡으로 주현미의 '여백'을 열창한다. 그리고 이찬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여왕' 듀엣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찬원 역시 '사랑의 콜센타' 이후 무려 2년만에 TV CHOSUN을 찾는다. '편의점' 노래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이찬원은 '데스매치' 상대로 김수찬을 지목한다. MC 장민호는 "3년 전 이 곳에서 '1대1 데스매치'를 했었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묻고, 이찬원은 "제가 '데스매치' 결과가 굉장히 좋다. '미스터트롯2' 眞 안성훈 씨랑 붙어서 10대 1로 이겼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어제 같은 이별'을 부른 이찬원과 '빗물이야'를 선곡한 김수찬의 '데스매치' 대결이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현미의 극찬을 받은 이찬원은 '데스매치' 무대 후 깜짝 놀란 듯 바닥에 주저앉아 무릎까지 꿇으며 당황했다고 전해져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이찬원은 노래뿐만 아니라 '토크 폭격기'다운 센스 넘치는 입담까지 장착해 '화밤'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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