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필리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
14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선호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필리핀 대표 의류 브랜드 벤치(BENCH)의 프로모션과 팬 서비스를 위한 행사에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진행됐으며, 6천여 명이 넘는 현지 팬들이 모이며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됐다.
김선호는 토크, 드라마 명장면 재연하기, 그림 맞추기, 떡볶이 만들기, 게임 등을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그는 2시간 내내 재치 있는 입담과 훈훈한 모습으로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김선호가 행사 참석을 위해 입국 시 착용한 의류는 공개 즉시 바로 완판되었으며, 김선호와 해당 브랜드에 대한 내용이 SNS 엑스(X) 필리핀 실시간 트렌드 1위 및 상위권에 올랐다.
벤치 측 관계자는 "김선호는 벤치가 원하는 앰버서더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김선호는 일에 대한 열정이 크고,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연극까지 폭넓게 작품 활동을 하는 멋진 배우이다. 또한 그는 옷 스타일도 훌륭하고 스타일리시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선호의 매력과 유쾌함이 필리핀에도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선호는 '2023 김선호 아시아 투어'를 통해 서울, 마닐라, 방콕, 홍콩, 도쿄, 타이베이, 자카르타에서 전 세계 팬들을 만났으며, 오는 8월에는 쿠알라룸푸르, 9월에는 싱가포르에서도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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