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문성현이 '연인'에 캐스팅 됐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한 연인의 사랑과, 고난 속에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다. 스토리, 영상미,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8월 1주 인터넷 반응 전체 프로그램 통합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성현은 이장현(남궁민 분)의 소년 시절을 연기한다. 장현은 불현듯 능군리에 나타나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자로, 능청스러운 말재주를 가졌으나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할 어두운 속내를 지닌 복잡한 인물이다. 문성현이 그려낸 장현의 어린 시절 모습을 통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비밀스러운 과거의 이야기가 드러나 시청자들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문성현은 '별똥별', '환혼', '재벌집 막내아들', '사랑의 이해' 등 주인공의 아역을 연달아 맡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신예다. 또 '슈룹'에서 성장통을 겪는 심소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른 바 있다. 이외에도 문성현은 로맨스, 악역 등 다양한 장르 속 맡은 배역마다 남다른 소화력으로 임팩트를 남기며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히고 있다. 이에 차세대 유망주 배우로서 주목받는 문성현이 '연인'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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