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고현정→안재홍 파격 터졌다…'마스크걸', 3일 만에 글로벌 2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스크걸'이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2위를 차지했다.

23일 넷플릭스 TOP 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은 8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280만뷰, 1천92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비영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볼리비아와 페루,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 베트남 등 총 14개국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22일 557점을 기록하며 한국,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사우디 아라비아, 필리핀, 일본, 홍콩 등 1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전 세계에 공개된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각색됐다.

고현정과 나나, 이한별이 김모미 역을 맡아 3인 1역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안재홍과 염혜란까지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7화 내내 휘몰아치는 수위 높은 충격 전개와 몰입도 높은 연출력 등으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지민, 이민기, 수호 주연 JTBC 드라마 '힙하게'는 250만뷰, 930만 시청 시간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대만, 홍콩, 일본 등 27개국 TOP10에 올랐다.

이준호, 임윤아 주연 JTBC 드라마 '킹더랜드'는 종영을 했음에도 200만뷰, 3천840만 시청 시간을 얻으며 5위를 지켰다. 한국, 홍콩, 인도, 태국, 대만, 볼리비아, 브라질, 멕시코 등 34개국에서 TOP10을 기록했다.

조병규, 김세정, 강기영 등이 출연하고 있는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도 140만뷰, 1천26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7위를 차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