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이찬원 "최태성 제자...역사 강의 진짜 많이 들어"...최태성 "영광이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이찬원이 역사 일타 강사 최태성의 제자였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태성이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은 "고등학교 때 최쌤의 강의를 보고 역사 공부를 했다"고 말했고, 최태성은 "영광이다"고 기뻐했다.

이후 MC들은 "한국 역사에서 이건 알고 가야된다는 사건이 있냐"고 물었고, 최태성은 "딱 한가지가 있다. 이 사건 전후 우리나라가 완전히 바뀐다"고 문제를 냈다.

이에 이찬원은 "삼일운동"이라고 답했고, 최태성은 "역시 내 제자다"며 "삼일운동 전에는 왕이 있었고, 그 후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 된다. 왕의 나라가 아니라 민의 나라가 되는 것이다. 그전까지 백성이라고 불렀지만 이후에는 시민이라고 불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