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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외면 받은 '더 문', 결국 안방으로…VOD 서비스 오픈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더 문'이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25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용화 감독-배우 김희애-도경수-설경구가 27일 오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더 문'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용화 감독-배우 김희애-도경수-설경구가 27일 오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더 문'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더 문'은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김용화 감독과 베테랑 제작진이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실감나게 구현한 달과 우주의 놀라운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했다.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를 비롯해 박병은, 조한철, 최병모, 홍승희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하지만 달 비주얼을 구현한 높은 기술력에 비해 빈약한 스토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결국 '더 문'은 제작비 280억 원을 들였지만, 24일 기준 누적 관객수 508,784명에 그쳤다.

다만 전 세계 155개국 선판매에 성공한 '더 문'은 인도네시아에서 개봉된 역대 한국 영화 2위에 올랐으며, 베트남에서는 올해 개봉된 한국 영화 중 1위 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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