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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현아 "치과치료 시 골다공증 약 금지? 주치의 상의해 약 바꿔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박현아 교수가 골다공증과 관련한 설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는 '몸 튼튼 마음 튼튼'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이 공개됐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박현아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골다공증에 대해 강의했다.

박현아 교수는 "골다공은 뼈에 구멍이 많은거다. 뼈 양이 줄어들면서 골절되기 쉬운 상태를 말한다"며 "50대 이상 남녀 거의 대부분은 골다공증, 골감소증 위험이 높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면서 뼈가 준다. 성별로는 여자가 더 위험하다. 체중이 낮은 사람에게 더 위험한 질환"이라 설명했다.

이어 박현아 교수는 "항남성, 항여성호르몬을 먹거나 스테로이드 약을 먹으면 뼈에 나쁘다. 당뇨, 갑상선 질환이 있어서 뼈에 나쁘다"고 말했다.

골다공증의 경우 골 흡수 억제제, 골 형성 촉진제를 먹으며 약물 치료가 가능하다고.

치과치료시 골다공증 약을 먹으면 안 된다는 설에 대해서는 "치과치료를 안 받는 건 안 되지 않나. 주치의와 상의해서 약을 바꾸면서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골밀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뼈 건강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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