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4세대 대표 K팝 걸그룹이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무대를 빛낸다.
4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 (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그룹 에스파(aespa), 아이브(IVE), 뉴진스(NewJeans)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3집 'MY WORLD(마이 월드)'로 판매량 200만 장을 거뜬히 넘기며 4세대 걸그룹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Spicy(스파이시)' 또한 국내외 주요 차트를 석권하며 일명 '스파이시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발매한 신곡 'Better Things(베터 띵즈)'가 미국 및 영국 주요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에스파는 지난달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aespa LIVE TOUR 2023 - SYNK : HYPER LINE(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 라인)' 월드투어를 펼치며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1집 'I've IVE(아이해브 아이브)'로 누적 판매량 16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2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더블 타이틀곡 'Kitsch(키치)'와 'I AM(아이 엠)'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는가 하면, 음악 방송 통합 11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기록을 세우며 4연타 메가 히트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타이틀곡 'ELEVEN(일레븐)',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등 세 개의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2억 뷰 반열에 오르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아이브는 오는 10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 콘서트 'SHOW WHAT I HAVE(쇼 왓 아이 해브)'를 진행한다.
뉴진스는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2집 'Get Up(겟 업)'으로 미국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이후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슈퍼 사이)'는 메인 송차트 '핫 100'에 7주 연속 진입하며 자체 최장기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미니 2집의 트리플 타이틀곡들은 물론, Ditto(디토)', 'OMG' 등 다수의 곡으로 전 세계 200여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차트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발휘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매 활동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국내 가요계를 평정하고 있는 세 팀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통해 또 한번의 활약세를 이을 계획이다.
앞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1∙2차 라인업으로 에이티즈, ITZY, 트레저,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권은비, 잔나비의 출격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화력을 한층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신기록 행진으로 가요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4세대 대표 K팝 걸그룹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10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4차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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