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아티스트 낸시랭이 사기 결혼으로 떠안은 빚이 10억이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낸시랭은 "6년전 사기 결혼을 당했다. 그걸로 굉장히 많이 힘들었다. 고생도 많이 했다. 잘못된 선택으로 당시에 떠안은 빚이 늘어서 8억에서 10억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빚을 갚고 있다. 6년간 매달 이자를 낸 것도 기적이다. 직업이 아티스트인데 작품이 다 팔려도 전부 제 수익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빠듯하다"고 덧붙였다.
낸시랭은 "전 결혼했었단 느낌도 없다. 결혼식을 한적도 없고 웨딩드레스, 결혼반지를 한 적도 없다. 웨딩화보도 안 찍었다. 상대방 가족도 실제로 본 적 없다. 결혼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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