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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초6 딸 스킨십 사연에 "본인 조절 못할 수도...차분히 대화"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오은영이 초등학생의 스킨십에 대해 조언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초등학생의 연애에 대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한 시청자는 "초등학교 6학년 딸이 집 앞 놀이터에서 남학생과 백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이에 출연자들은 "전국에 있는 모든 딸 가진 부모들이 놀랄 만한 사연이다" "뒷골을 잡는 이야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을 받았다.

오은영은 "6학년이면 청소년 시기에 들어간 것이다.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잘 지내보려고 하는 것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과 시간을 보내며 가지는 스킨십은 주의를 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그 다음 단계를 본인이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을 잘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주의해야 할 점은, 화를 내거나 뭐라 하면 아이가 다른 놀이터에 간다. 그렇기 때문에 놀라고 불안하고 걱정되고 당황스럽겠지만, 마음을 진정하고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격분하지 않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알려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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