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안예은, 양동근에 팬심 고백+사인 요청 "계 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안예은이 양동근을 한 팬심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23회 '아티스트 김수철' 2부에선 양동근&팝핀현준, 크라잉넛, 몽니&오은철, 김기태, 라포엠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싸이커스는 양동근에 대해 "멤버 전원이 다 존경한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그러자 양동근의 뒤에 앉아 있던 안예은도 조용히 양동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직접 CD까지 챙겨왔다며 양동근에게 사인을 요청하기도 한 안예은은 "심장이 터질 것 같다"라고 하더니 급기야 손까지 떨면서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양동근은 즉석에서 사인을 해주더니 안예은과 하이파이브까지 하며 팬서비스를 해줬다. 이에 안예은은 "나 계 탔어"라고 소리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