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NCT가 11만 관중의 함성 속에서 일본 스타디움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NCT는 지난 9~10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NCT STADIUM LIVE 'NCT NATION : To The World-in JAPAN''(엔시티 스타디움 라이브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인 재팬')을 개최,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11만 관객을 동원해 현지에서의 독보적인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NCT는 이번 콘서트에서 'Baggy Jeans', 'Golden Age', 'The BAT', 'PADO', 'Alley Oop' 등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RESONANCE', 'Black on Black' 등 초대형 군무 퍼포먼스가 시선을 압도하는 단체곡, '일곱 번째 감각', 'BOSS', 'Universe' 등 NCT U의 곡까지 NCT의 완벽한 호흡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사전 무대에 오른 NCT NEW TEAM(가칭) 멤버들이 프리 데뷔 신곡 'Hands Up' 무대를 최초 공개, 에너제틱한 군무와 청량한 매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신인의 패기와 풋풋함이 느껴지는 인사와 멘트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큰 함성과 떼창으로 NCT의 무대를 함께 즐겼으며, 팬라이트를 흔들며 스타디움을 형광 연둣빛으로 빼곡히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하는 등 NCT를 향한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NCT는 9월 16~1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일본 스타디움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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