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와 하준이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류를 드러냈다.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주말드라마 시청률 퀸' 유이와 영화 '범죄도시' 열정 가득한 막내 형사 하준이 출연해 유쾌한 케미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러브라인을 그려나간다. 하준은 촬영이 없는 날 유이를 보러 일부러 촬영장에 갔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준은 "촬영이 없는 날 머리를 하러 간 김에 겸사겸사 유이에게 인사하러 촬영장에 들렀다"라고 했다. 또한, 유이는 "오빠가 '예쁘다' '옷이 너무 잘 어울린다' 같은 칭찬을 자주 해준다"라고 말해 MC들의 설렘을 자극시켰다. 이에 MC들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 물었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눈빛을 주고받은 두 사람이 과연 어떤 대답을 했을지 핑크빛 썸 기류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유이는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장우의 공개 연애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극 중 러브라인 상대는 유이였지만 정작 현실에선 다른 배우와 연애하고 있었단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당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서운하진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귀여운 투정으로 답해 웃음과 궁금증 자아냈다. 이어 "장우 오빠와 그분이 함께 촬영을 몇 번 안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운명처럼 만나신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찬원은 유이의 등장에 역대급 환호와 찐 리액션을 뽐내며 격하게 환영했다. 그는 "데뷔 전 백수 시절 '하나뿐인 내편' 전편을 다 봤다"라며 줄거리를 줄줄이 읊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유이의 주말 드라마 데뷔작인 '오작교 형제들'까지 전부 챙겨봤다며, '주말 연속극 광팬'다운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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