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30일' 모델 송해나가 '나는솔로' MC 다운 강하늘-정소민 커플의 조합을 평가했다.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30일' 시사회에서 송해나는 "'나는솔로' MC로 많은 커플을 만났다. 둘이 아주 잘 만났다. 저렇게 싸워도 티키타카가 잘 되는 커플은 없는데 제대로 싸우더라 싶더라"라면서 "만약 정열과 나라가 '솔로나라'에 왔다면 핫이슈 커플이 됐을 것"이라고 전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해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영화 도전에 나선다. 그는 "나는 재밌는 사람은 아니지만 현장 분위기가 밝아서 충분히 즐거웠다"라면서 "두 사람의 집들이 아닌 집들이 장면이 기억이 난다. 음식도 맛있었고 실제로 술을 마시면서 게임도 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과 정소민은 '스물'에 이어 업그레이드 된 코믹 케미로 돌아왔다.
극중 강하늘은 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을, 정소민은 능력과 커리어뿐 아니라 똘기까지 타고난 나라 역을 연기한다.
'30일'은 10월3일 개봉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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